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굴전을 만들어보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굴전을 만들어보자

 

굴은 뼈에 좋은 칼슘과 철분 그리고 

세포의 재생이나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타우린 성분도 풍부하여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식인데요

굴을 요리해 먹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전을 부쳐먹는 거예요.

 

또 굴전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술안주(특히 막걸리)로도 최고의 음식이죠.

 

 

그럼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모두 유익한 

굴전을 한번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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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생굴

부침가루

계란 2개

쪽파 (선택)

당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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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을 만들기 전에 먼저

굴을 잘 세척해줘야 합니다.

 

 굴을 차가운 물에 넣어서 살랑살랑 흔들어

이물질이 떨어져 나가도록 하고

 

굴만 건져낸 후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잘 헹궈준 다음

약 5~10분간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굴에

먼저 부침가루를 뭍여주어야 하는데요

 

 

굴을 먼저 넣고 부침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굴의 겉면에 얇게 부침가루가 빠짐없이 묻도록 섞어줍니다.

 

 

 

다음으로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먼저 계란을 알끈이 끊어질 끊어지게 잘 풀어준 다음

 

굴전 부치기

 

 

쪽파와 다진 당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선택)

굴의 사이즈가 크다면 계란물에 소금 간을 살짝 하면 더 맛있는 굴 전을 만들 수 있어요

 

전을 부치고 남은 계란물은

계란부침이나 계란말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굴전 부치기

 

기본적인 준비는 끝났고

이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온도가 올라갈 때까지 기다립니다.

 

굴전 부치기

 

어느 정도 기름의 온도가 올라갔으면

(계란물을 살짝 떨어뜨려 보면 알 수 있어요)

부침가루를 묻힌 굴을 계란 물에 잘 적신 다음 팬에서 앞뒤로 잘 익혀줍니다.

 

 

굴전 부치기

 

 

굴이 신선하다면 너무 오래 익힐 필요는 없지만

해동시킨 굴이라면 최대한 앞뒤로 잘 익혀줍니다.

 

 

굴전 부치기

 

 

완성된 굴 전입니다.

 

 

굴전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건강을 위해

 오늘은 따끈한 굴전을 부쳐먹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