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오래 보관하는 방법, 마늘 세척법 및 다진 마늘, 깐 마늘 보관방법

한식에서 마늘은 어디에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향신 채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마늘을 평소에 통마늘로 소량만 사두었다가 음식을 조리하기 직전에 까서

음식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마늘의 맛과 향을 가장 살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텐데요.

 

개인의 사정이나 상황에 따라 마늘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늘을 세척하는 방법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태가 좋은 마늘을 잘 구매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겠지만

마늘은 구매 시점 상태에 따라서 냉장고에 일주일도 보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마늘을 효율적으로 오래 보관하며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3~4일간 사용할 양의 마늘을 제외하고는

세척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입니다. (단, 마늘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할 마늘은 미리 세척해 두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실리카겔이나 소금, 설탕, 밀가루 등을 이용하여 마늘을 냉장 보관하는 법들도 소개되고 있지만 

결국 구매한 깐마늘의 경우 구매 시점의 상태에 따라서 보관 기간의 차이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나마 구매 직후 가장 상태가 좋은 시점에 최소한의 마늘을 제외하고는 냉동을 하여 마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늘 세척하기

마늘은 받은 물에 두 세번 잘 저어서 세척해 준 다음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 주고 냉동 보관 이전에 눈에 띄는 상처가 있는 부분은 칼로 도려내 줍니다.

마늘 보관방법

 

깐 마늘 냉동 보관

제가 가장 선호하는 마늘 냉동 보관 방법은 깐 마늘을 세척 및 건조 후에 지퍼백에 그대로 넣어 냉동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쓴 맛이 날 수 있는 꼭지를 제거하고 칼 면으로 한번 눌러준 다음 다져주면 빠르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진 마늘을 냉동 보관하는 것에 비하여 맛과 향의 손실이 적습니다.

마늘 보관방법

 

다진 마늘 보관 방법

하지만 

먼저 다진 마늘을 냉동 보관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많은 양의 마늘을 직접 다지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다지기 기능이 있는 믹서기등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데요.

 

먼저 세척 후 건조된 마늘은 쓴맛이 날 수 있는 꼭지는 제거해 주고 다짐 날을 이용하여 다져줍니다.

 

그리고 사용 용도에 따라 뚜껑이 있는 얼음 트레이에 보관할지 지퍼백에 넓게 펴서 보관할지를 선택해서 냉동하면 되는데요

국물 및 찌개용의 경우 어느정도 두께가 있기 때문에 복음 요리에 바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적합한 면이 있기 때문에

얇게 펴서 끊어 쓸 수 있게 지퍼팩에 냉동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국물 및 찌개용 냉동보관

얼음 트레이에 냉동한 마늘은 국물이나 찌개 요리 시에 큐브 단위로 꺼내서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두깨가 있기 녹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볶음요리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볶음 용도 냉동보관

지퍼백에 넓게 펴서 냉동한 간 마늘은 볶음요리를 할 때마다 적당량 뜯어서 요리에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