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들어나면서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 뭐먹지? 고민하는 것 또한 코로나 시대에 하나의 일상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편의점 간편식이나 배달 음식도 하루 이틀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만들기 간편하고 맛있는 볶음밥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료
즉석밥 1개 (즉석밥이 없으면 밥을 미리 꺼내서 10분동안 식혀줍니다.)
스팸 80g
대파 40g
마늘 20g
간장 1/2 Tbsp
계란 2개
설탕 1 tsp (선택)
후추 약간 (선택)
볶은 참깨 약간 (선택)
레시피
1) 식용유 1 Tbsp에 송송 썰은 대파, 다진 마늘 20g, 작게 깍둑 썰은 스팸 80g을 넣고 중약불에서 잘 볶아줍니다.
2) 대파와 마늘 향이 올라오면 잘 볶던 스팸과 대파, 다진 마늘을 한 쪽으로 밀어두고 계란 2개를 깨서 잘 풀어줍니다.
3) 계란이 어느정도 익으면 볶았던 재료들과 함께 프라이팬 한쪽으로 잠시 밀어두고 불을 잠시 강불로 올린 다음 설탕 1 tsp과 간장 1/2 Tbsp을 추가하여 양이 1/3 정도만 남을 정도로 살짝 졸여준 다음 불을 다시 중약으로 줄이고 볶았던 재료들과 잘 섞어줍니다.
4) 재료들이 잘 섞였으면 즉석밥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면 어느정도 부드러워져 눅눅해 지지도 않으면서도 더 쉽게 밥을 볶을 수 있습니다.)
추가하여 다시 볶은 재료들과 잘 섞어주고 기호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린 다음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5) 모든 재료들이 잘 섞일 정도로 볶아졌다는 생각이 들면
마지막으로 접시에 볶음밥을 담고 위에 볶은 참깨를 손이나 막자로 잘 으깨서 볶음밥 위에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눅눅하지 않고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게 보이시나요?
파와 마늘 기름, 살짝 태운 간장에 후추까지...
적당한 단짠의 조화와 감칠맛은 한번 만들어 먹어 보면
그동안 사먹었던 그 어떤 볶음 밥에도 뒤지지 않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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